31일 오후 5시 30분
세대를 잇는 올드 팝 무대…“추억과 공감의 시간 선사”
[아이뉴스24=이창재 기자] 대구 중구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,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‘5월 매마토 문화공연’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.
‘매마토 문화공연’은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‘문화가 있는 날’ 행사로,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. 이번 공연은 지난 4월에 열린 첫 무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.
이번 공연의 주제는 ‘백 투 더 올드 팝’으로, 7080 세대가 사랑했던 올드 팝 명곡들을 MZ세대에게 소개하는 무대를 통해 세대 간 음악적 공감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.
무대에는 DJ 김윤동과 공연팀 EG뮤지컬이 함께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‘Heal the World’, 아바의 ‘Dancing Queen’, 마돈나의 ‘Like a Virgin’, 비틀즈의 ‘Hey Jude’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올드 팝 12곡을 재해석해 선보인다.
공연 전에는 경품 추첨과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,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.